전남일보] 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3개 단체와 업무협약 > 조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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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은진)은 광주YMCA, 전환마을풍암네트워크,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등 3개 단체 및 기업과 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은 2045 탄소중립+에너지전환(시민RE10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민 참여 실천 공모사업(사업비 1100만원)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빛고을사협은 지난 5월14일~7일 광주지역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참신한 시민참여형 실천 방안을 공모해 이들 3개 단체·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단체와 협동조합은 빛고을사협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물을 보고할 계획이다.

빛고을 사협 정은진 이사장은 “광주지역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은 시민 참여없이는 불가능하고 조합 설립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매년 발전 수익금의 일부를 시민 실천과 시민사회역량강화 분야 공모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면서 “마을과 아파트단지 , 교회 공동체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절전과 에너지효율 제고 실천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돼 온실가스를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