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조합소개

인사말

안녕하세요

빛고을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정은진입니다

2020년 7월, 빛고을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출범했습니다.

광주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광주의 에너지자립을 향해, 그 첫 걸음을 내디뎠는데요.

올 여름 우리는 한반도를 강타한, 지난 수십 년 동안 겪은 바 없는 폭우 앞에서 공포를 느껴야 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을 거쳐 한반도에 상륙한 물폭탄은 ‘기상이변’, 그 자체였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인류가 아낌없이 소비해온 화석연료, 온실가스가 그 주범이라는 사실은 더 이상 재론할 필요도 없이 분명해졌습니다.

따라서 석탄을 태워 동력을 얻는 화력발전 대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대체에너지원을 일상으로 끌어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한 번 더, 확인하였는데요.

빛고을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결성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2010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45% 줄여야 한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권고문이 아니더라도,

기후변화가 재앙수준으로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체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2042년이면 광주의 주전력원인 영광 한빛원전 6기의 설계수명이 모두 끝나게 됩니다.

현재 5%대에 머물러 있는 광주의 전력자립도를 끌어올리지 않는다면 일상이 마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이 같은 상황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빛고을 광주를 가꿔갈 실행력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에너지소비량을 줄이고 BMW(버스/지하철/걷기)만으로 어디든 갈 수 있게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다면, 내연기관차를 줄이고 동네마다 작은 숲을 갖춘 공원을 조성한다면,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늘리면서 자원순환을 생활화하고, 집집마다 햇빛발전으로 직접 전기를 생산해 사용한다면, 광주는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를 위해 빛고을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올해 농성동의 빛여울채아파트 옥상에서 햇빛발전을 시작합니다.

광주도시공사와 광주시가 기관투자자로, 광주의 전력자립을 지지하는 조합원들이 시민투자자로 참여해 90세대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게 되는데요.

이번 1차사업의 수익금은 광주 에너지전환기금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광주 시가지 곳곳에 햇빛발전소를 세워,

명실상부한 빛고을로 변화해갈 토대를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또한 청소년의 에너지전환과 기후위기대응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인데요.

기후재앙의 최대 피해자는 미래세대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빛고을시민햇빛조합이 조합가입의 문턱을 크게 낮춘 것도 청소년들이 햇빛발전을 통한 기후행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빛고을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2021년, 내년부터는 공동주택은 물론 광주 관내에 있는 공공시설과 산업단지의 유휴부지에 햇빛발전소를 세우기 위해 재게 움직이겠습니다.

‘2045 광주 에너지자립과 탄소중립’을 향해, 빛고을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금, 빛고을시민햇빛발전소와 함께하지 않으시겠어요?

2020년 8월, 이사장 정 은 진

광주광역시 북구 독립로 367번길 5 2층 빛고을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TEL : 062)233-6501|E-mail : bcsolco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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